타학교 부모님 포함 14분 참석하셨습니다. 귀넷 카운티 이은숙 선생님 오셔서 통역하셨습니다.
모임내용: 좀 무거운 이야기로 모임이 시작되었는데요. 최근 가까운 지역에 청소년 자살 사고가 2건이 있어서 자살에까지 이를수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환경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미스쿤께서 하셨습니다. 미리 미리 대화를 통해서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혼자서 괴로워하고 결정하지 말고 꼭 부모님이나 주위에 다른 어른들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절망감이나 괴로움을 겪는 것이 인생을 살다보면 당연한 일이고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극단적인 선택만이 꼭 해결책을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Parenting:
"아이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4가지 퍼즐 조각 맞추기"라는 주제로 배웠습니다.아이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4가지 조건으로는 성장 발달 상황, 아이의 성격적 기질, 처한 상황, 그리고 양육방식이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상황: 아이의 발당상황에 따라서 부모가 아무리 이야기하고 노력해도 잡을 수 없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속 움직여햐 한다든지 이야기 해야든지...아무리 나이가 같아도 발달이 다 아이마다 틀리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상황에 따른 한계와 능력을 인지할 때 부모님이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양육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다음과 같은 기질이 아이마다 다릅니다.
[끈기, 기분, 적응력, 접근성, 반응의 강도, 활동성,오감 자극에 대한 반응 정도, 주의력] 이런 기질들은 사회적, 감정적 또 생리학적으로 결정되어 아이들에게 생명과 함께 부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에 따른 아이의 강한점, 약한점, 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육해야 된다 하셨습니다.
아이가 처한 상황: 다음과 같은 어떤 상황이 아이의 행동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잠, 배고픔, 시간대, 익숙하지 않은 상황, 건강, 앨러지, 신체적 고통, 병, 영양상태, 양육방식, 부모의 기분, 부모의 수면 부족]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있어서 이 네 퍼즐 조각을 염두에 두고
(Pause, Think, Choose, Respond ) 잠시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고, 반응하는 순서로 행동한다며 조금이라도 후회가 적은 양육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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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 스케줄과 다르게 11/4일 모임이 없고 11/11에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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